728x90 총반장1 11) 세상에 쉽게 되는 일은 없다. 받은 만큼 갚아 주자. 우리를 태운 봉고는 약 10분을 달려 24시 편의점 앞에 정차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천안시의 음봉면이었다. 이곳에 아파트 공사 현장이 있는것 같다. 운전한 이치안반장님이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가겠습니다. 공사 현장은 한 5분 거리에 있으니, 식사하실 분은 편의점에서 하세요.” 하고 편의점으로 조수석에 앉았던 친구인 민동욱반장과 함께 걸어갔다. 나는 아침 대용으로 두유에 콘플레이크를 타서 먹고 왔기 때문에 내리지 않았고, 같은 안전팀으로 가시는 분도 그냥 눈감고 있었다. 얼마를 지나자 내렸던 팀원들이 돌아와서 봉고는 다시 출발하여 현장사무실 앞에 정차하였다. 아파트 공사 현장사무실 정면에는 이런 문구의 현수막이 달려있다. ‘안전 수칙 준수하여 무재해 달성하자!’ 맞는.. 2024. 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