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루의 시작이다.
오늘도 "안전반장의 하루"가 시작된다.
5시 20분에 울리는 핸드폰 알람소리와 함께 일어났다.
간단히 아침식사와 씻기를 하고 6시 20분에 철발하여 6시 40분에 현장사무실에 도착하였다.
오늘 할일을 간단히 체크하고 조회장으로 복장을 갖추고 출발한다.
현장의 아침조회는 07:00에 시작된다.
순서는
1) 스트레칭, 몸풀기 체조
2) 각 업체별 작업공정 및 중점 안전관리 사항 발표 (범미건설, 윤창기공설비, 중선아이씨티, 엠앤지스톤, CNA, 다전산업(타일) 등)
3) 안전팀에서 전달하는 공지 사항 전달
4) 각 업체별 오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란 작업 직전, 현장 근처에서 관리감독자 등을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오늘의 작업내용과 안전한 작업 방법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공유하는 활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
안전팀에 대한 TBM을 마치고, 사무실에서 일용근로자와 오늘 작업 내용을 협의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1. 오늘 급하게 처리해야 할 것은 2번 옥외계단실 입구가 서공사가 끝남으로 해서 시스템비계를 해체하였다. 여기에 단부구간이 많이 발생하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
- 현장을 찾아서 확인해 보니, 기존 안전 자재를 사용하기에는 적합지 않았다. 그래서 가설계단을 사용하기 보다는 유공발판을 이용하여 통행로를 만들고, 창쪽의 단부는 웨빙띠로 처리하기로 하였다.
- 유공발판 400mm 3장과 시스템비의 수평재를 2개 가져와서 서로 연결하고, 반생으로 단단하게 양쪽 끝을 고정하여 통로를 확보하였다.
- 웨빙띠는 기존에 있는 창들에 첫 부분을 연결하고 중간 기등을 거쳐, 마지막에는 묶을 수 있는 곳이 없으로, 목재 묶음을 세워 놓고, 그곳에 마무리로 묶어 마무리 하였다.
- 마지막에 타포린을 중앙에 부착이하여 마무리 하였다.
2. 107동과 108동 사이의 단부구간에 어느 공정에서 설치된 웨빙띠 일부를 훼손하여 다시 재설치 하였다.
3. 2번 게이트 시스템 비계를 해체 후 안전망 위에 설치되었던 안전현수막을 방치하여 회수하였다.
4. 108동과 109동 사이의 단부구간에도 어느 공정에서 설치된 웨빙띠 일부를 훼손하여 다시 재설치 하였다.
5. 폭풍으로 인해서 '주차장 램프 지게차 출입통제' 입간판이 파손이 되어, 보수하여 재설치 하였다.
7. 1번 외부계단실의 외부쪽에 안전시설 없이 작업이 진행되어, 안전 난간대를 긴급히 설치하였다.
- 먼저 필요한 공구 및 자재를 준비하였다.(함머드릴, 임펙, 앙카포스트 2개, 2m파이프 2개, 스크루볼트 8개, 타포린 1개, 케이블타이 2개)
- 함머드릴 8mm를 이용하여 앙카포스트 구멍에 맞게 구멍을 뚫는다.
- 앙카포스트를 반듯하게 세우고, 스크루볼트를 임펙 13mm를 사용하여 체결한다.
- 양쪽의 앙카포스트를 세우고, U자형 고리에 강관 파이프를 넣고, 나비너트를 조여 고정한다.
- 파이프 상단 중앙에 접근금지 타포린을 설치한다.
8. 오늘 마지막 작업은 107동 필로티에 다른 공정에서 해체한 안전난간대를 해체해서 정리하는 것이다.
오늘도 알찬 하루가 되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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