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전 시설 설치 및 점검 업무65 11) 세상에 쉽게 되는 일은 없다. 받은 만큼 갚아 주자. 우리를 태운 봉고는 약 10분을 달려 24시 편의점 앞에 정차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천안시의 음봉면이었다. 이곳에 아파트 공사 현장이 있는것 같다. 운전한 이치안반장님이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가겠습니다. 공사 현장은 한 5분 거리에 있으니, 식사하실 분은 편의점에서 하세요.” 하고 편의점으로 조수석에 앉았던 친구인 민동욱반장과 함께 걸어갔다. 나는 아침 대용으로 두유에 콘플레이크를 타서 먹고 왔기 때문에 내리지 않았고, 같은 안전팀으로 가시는 분도 그냥 눈감고 있었다. 얼마를 지나자 내렸던 팀원들이 돌아와서 봉고는 다시 출발하여 현장사무실 앞에 정차하였다. 아파트 공사 현장사무실 정면에는 이런 문구의 현수막이 달려있다. ‘안전 수칙 준수하여 무재해 달성하자!’ 맞는.. 2024. 1. 7. 10) 별성인력으로 첫 출근 다시 열심히 살자. 자명종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새벽 4시 30분! 이제 준비하고 가야 할 시간이다. 별성인력에서 5시 30분까지 오라고 했지만, 첫날이라서 늦으면 더욱 안 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모자를 쓰기 때문에 머리는 감지 않고, 식사 식간 등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할 일이 있으니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간단히 했다. 아침은 간단히 두유에 콘플레이크 타서 먹고, 이수증과 신분증을 확인한 후에 차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으로 별성인력을 찍어보니 10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다. 출발이다. 별성인력사무실이 있는 골목으로 접어드니 밖이 환하다. 별성인력사무실의 간판 위로 대형 전등이 4개나 달려있어서 매우 밝다. 사무실 밖에 책상이 2개가 있고, 사무실 직원이 앉아 있었다. 사무실 주위에는 벌써 많은 사람.. 2024. 1. 7. 9) 모든 준비를 마치고 03.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안전화까지 준비하다. 기초안전교육을 마치고 귀가하는 중에 별성인력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기초안전교육을 마쳤는데 더 준비할 것이 있는가요?” “네, 안전화가 있나요?” “아닙니다. 없습니다.” “그러면 가까운 신발가게에 가서 싼 것으로 안전화를 하나 사서 신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새벽에 5시 반까지 사무실로 가면 되는가요?” “네, 5시 30분까지 사무실로 오면 되고요, 신분증하고 이수증하고 꼭 챙겨오세요. 아, 그리고 천 원짜리 한 장도 가져오세요, 장갑 하나 가져가야 하니까.” “네, 알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집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안전화를 사기 위해 오단지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시장 입구에서 늘어서 .. 2024. 1. 7. 8)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02.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노가다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별성인력과의 통화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한 것은 네이버에 검색하여 교육기관을 찾는 것이었다. 컴퓨터의 네이버 검색창에 ‘천안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입력하고 엔터를 치니 바로 ‘탕정안전교육원’이 화면 맨 위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사이트명 아래에는 www.tjsaftety1.com 의 사이트 주소와 ‘건설업 기초안전교육 천안 아산탕정 매일 오전 9시 오후 13시 30분 교육 주차장확보’의 간단한 소개 글이 올라 있었다. 탕정안전교육원 링크를 클릭하니 건설안전전문교육기관 탕정안전교육원으로 이동되었다. 주메뉴로는 소개, 사업분야, 교육일정, 교육자료실, 커뮤니티가 있다. 우선 교육일정을 클릭하였다. 그 곳.. 2024. 1. 7. 7) 인력회사와 첫 통화 01. 인력회사와 첫 통화 노가다도 정보가 필요하다. 노가다 막노동을 새로운 직업으로 결정하기까지는 그래도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 회사를 퇴직하고 이리저리 알아보아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 거의 매일 가까운 산인 명서산이나 장덕산으로 등산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회사에 재직할 때보다는 마음은 조금 불편해도 건강과 체력은 좋아진 것 같다. 대신 월급 계좌로 사용되었던 통장의 모아둔 돈은 회사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빠져나가고 있다. 천안교차로신문에서 인력회사의 상호와 전화번호를 찾아냈다. 인력회사 이름은 ‘별성인력’, 전화번호는 ‘557-3576’이다. 다행히도 다음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천안의 인력회사 중에서 지명도가 가장 높고, 운용하는 인력의 규모도 가장 큰 인력회사였다. 이제 5월이라서 어린이날.. 2024. 1. 7. 6) 일을 할 때 주의사항 일을 할 때 주의사항 일을 하기 전 근로기준법 및 안전 보건 교육 이수 사항들을 필히 숙지해야 한다. 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고 지키기 위함이다. 최근에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사회 전반에 걸쳐 근로기준법이 지켜지지 않는 사례들은 흔하다.인력사무소에서 일을 하기 전에 가고자 하는 인력사무소의 특성이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지원해야한다. 예를 들면 그곳에서 인부를 구하는 것이 대체로 일반 인력(잡부)를 원하는지, 조공을 원하는지, 기공을 주로 원하는지, 사무소가 잡부일 파견 전문인지, 기술직 파견 전문인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만 일하고자 하는 경우 사무실 간판 문구에 '건설인력'이 들어가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어떤 곳은 공장이나 농장, 어업 인력을 파견하는 곳도 있기.. 2024. 1. 3.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728x90